【 𝐕𝐀𝐒𝐄 𝐅𝐎𝐑 𝐃𝐄𝐀𝐃 𝐅𝐋𝐎𝐖𝐄𝐑𝐒 】

시간을 건너 향과 색을 내어주고 영원을 살아가는 마른꽃에 마음이 끌립니다.

소박하지만 담담한 삶을 살아내는 우리들과도 닮아있습니다. 무색의 화병에 담아 일상의 소중함을 전합니다.


· 2021.10.22 - 2021.11.04
·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길 24 3층 스튜디오브론즈

𝙾𝙹𝙰𝙲𝚁𝙰𝙵𝚃 𝚇 𝙱𝚁𝙾𝙽𝚉𝙴𝙱𝙻𝚄𝙴






화분에서 솎아낸 마른 줄기 하나, 풍성한 꽃다발에서 시들어 마른 꽃 등 일상 속에서는 어디에나 마른 꽃들이 있지요. 

길에 떨어진 나뭇잎이나 들꽃 한송이를 꽂아 그대로 말려도 좋구요.


【 𝐕𝐀𝐒𝐄 𝐅𝐎𝐑 𝐃𝐄𝐀𝐃 𝐅𝐋𝐎𝐖𝐄𝐑𝐒 】
BRONZE BLUE와 함께 준비한 공동 전시로 마른 줄기의 선을 보는 작은 기쁨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.